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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美 테라파워 SMR 9기 독점 시공권 확보… 글로벌 원전 랠리로 목표가 17만 원 유지 (신한투자증권 리포트 분석)
미국 테라파워와 프레임워크 협약을 체결하며 4세대 SMR 독점 시공권을 확보하고 글로벌 원전 수주 영토를 대폭 확장했습니다. 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테라파워 케머러(Kemmerer) 1호기 EPC를 포함해 향후 건설 예정인 8개 호기의 독점 시공권을 따냈습니다. 이로써 웨스팅하우스(불가리아·유럽 5개국·미국), 홀텍(3.5세대 SMR 3건), 테라파워(4세대 SMR 9건), 팀코리아 프로젝트(루마니아·베트남 등)까지 아우르는 글로벌 최다 수준의 대형 원전 및 SMR 파이프라인을 완성했습니다.
패스트트랙 공법과 엄격한 협력사 직관리를 바탕으로 해외 원전의 '고마진 EPC' 수익 구조를 확보했습니다. 국내 원전 사업과 달리 해외 원전은 단독 시공 파트너로서 설계사와의 높은 협상력을 공유해 고수익성 확보가 가능합니다. 특히 현재 공정률 약 11%인 신한울 3·4호기가 2027~2028년 공정 정점에 진입하는 가운데, 모듈화 공법과 패스트트랙(설계·조달·시공 병행) 방식을 적용해 공기 단축과 원가 절감을 동시에 달성하며 강력한 시공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습니다.
투자자 관점에서는 2026~2027년 영업이익 폭증 전망과 '건설업종 내 독보적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에 주목해야 합니다. 신한투자증권은 현대건설의 2026년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40.0% 증가한 9,142억 원, 2027년에는 1조 3,646억 원으로 전망하며 건설업종 톱픽(최선호주) 및 목표주가 17만 원을 제시했습니다. 4분기 말부터 시작될 해외 원전 분리계약을 기점으로 단순 기대감을 넘어 실적 기반의 본격적인 주가 리레이팅이 전개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후속 본계약 체결 일정을 꾸준히 추적할 필요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