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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영업이익 107조 잭팟, 63만전자 가능할까?
삼성전자가 결국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돌파했습니다.
8일 발표한 3분기 잠정실적은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입니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이 무려 782.5% 증가한 역대급 실적입니다.
그런데 정작 주가는 -2.42% 하락한 26만2000원에 마감했습니다.
실적은 역대 최고인데 주가가 빠진 이유는 차익실현 매물과 옵션 만기, ETF 리밸런싱 등 수급 부담이 겹쳤기 때문으로 보입니다.
실적보다 중요한 건 앞으로의 반도체 업황
이번 실적에서 가장 눈에 띄는 건 반도체 DS 부문입니다. 증권가 분석에 따르면 DS 영업이익만 약 110조원에 달하며 모바일·가전 부문의 부진을 메모리 사업이 상쇄했습니다.
앞으로 삼성전자의 상승 동력은 크게 세 가지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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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 슈퍼사이클: AI 서버 투자 확대에 따른 D램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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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BM4 경쟁력: 고부가 메모리 공급 확대와 수익성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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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환원: 향후 3년간 약 110조원으로 추산되는 환원 재원
특히 삼성증권은 2027년 삼성전자 연간 영업이익을 532조원까지 전망했습니다. 다만 이는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지속된다는 가정이 반영된 추정치입니다.
증권사 목표가는 최대 63만원
| 증권사 | 목표주가 |
|---|---|
| 유안타증권 | 630,000원 |
| KB증권 | 610,000원 |
| SK증권 | 600,000원 |
| 한화투자증권 | 580,000원 |
| 유진투자증권 | 560,000원 |
| 신한·DS투자증권 | 530,000원 |
최고 목표가 63만원은 8일 종가 대비 약 140% 높은 수준입니다.
증권가에서는 PER 4배 수준의 낮은 밸류에이션도 강조하고 있습니다.
다만 반도체는 호황기에 이익이 급증하면서 PER이 낮아지는 특성이 있습니다. 지금 싸 보이는 것보다 2027~2028년에도 높은 이익을 유지할 수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앞으로 확인할 핵심은?
오는 10월 29일 실적 컨퍼런스콜이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 같습니다.
HBM4 공급 확대 속도와 내년 메모리 가격 전망, 구체적인 주주환원 계획이 핵심입니다.
특히 시장은 이미 107조원이라는 역대급 실적을 확인했습니다. 이제는 앞으로 이익이 얼마나 더 늘어나고, 그 수준을 얼마나 오래 유지할 수 있는지에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습니다.
결론 : 보유자는 홀딩, 신규는 눌림목 분할매수
개인적으로 삼성전자 중장기 전망은 여전히 긍정적입니다.
다만 실적이 아무리 좋아도 메모리 가격이 정점을 찍었다는 신호가 나오면 주가는 먼저 반응할 수 있습니다.
보유자는 홀딩, 신규는 급등 추격보다 조정 시 분할매수 쪽으로 봅니다.
결국 63만전자 가능성을 결정하는 건 증권사 목표가가 아니라 HBM4 경쟁력과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2027년 이후에도 지속될 수 있느냐라고 생각합니다.
![[서울=뉴시스] 이영환 기자 = 8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 삼성 래핑 광고가 보이고 있다.삼성전자는 이날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4000억원의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26.59%, 영업이익은 782.50% 증가한 수치다. 한국 기업이 분기 영업이익 100조원을 넘어선 것은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2026.10.08. 20hwan@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6/10/08/NISI20261008_0021481153_web.jpg?rnd=20261008103839)